현대제철,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맞춤 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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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맞춤 인재 육성 나서
  • 제공 현대제철
  • 승인 2020.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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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시작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올해  1월부터 인천·포항공장까지 확대했다. ⓒ 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시작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올해 1월부터 인천·포항공장까지 확대했다. ⓒ 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서는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인천·포항공장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할 전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이번 확대 시행은 현대제철이 추진 중인 전사적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를 지닌다.

현대제철이 추진하는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는 제조·생산부문의 스마트 팩토리뿐만 아니라 영업·구매등 프로세스 전 부문에 걸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개념으로, 전사적으로 최적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석 기반을 고도화하고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이 뒷받침돼야 하는 데, 그 일환으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가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실례로 지난해 해당 과정을 마친 당진제철소 1기 수료생 47명 중 일부는 외부 전문업체와의 밀착형 맞춤 교육를 통해 공정 개선을 위한 3건의 시범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제를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1월 시작한 인천·포항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경우에는 8주 교육 과정으로, 이달 말까지 △인공신경망 △최적화 △네트워크 △컴퓨터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현대제철은 나아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문가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공장별로 자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중 선발된 인력들은 하반기부터 전문가 교육에 참여해 석사 수준의 Off-job 합숙 교육 및 외부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1인 1협업 과제를 진행하는 On-job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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