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우리은행, 코로나19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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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하나은행,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우리은행, 코로나19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3.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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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빠른 소액대출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출시

하나은행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언제든 간편하게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상품이다.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최대 3백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업과 소득이 있는 손님들은 물론 소득 증빙이 어려운 주부, 사회 초년생,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손님들이 생활 속 소액 결제가 필요할 때, 서류 준비 없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90초면 한도 조회, 2분이면 대출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금융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 등을 활용해 더욱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동일하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을 재원으로 2년간 매년 0.4%p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도 3년간 매년 0.2%p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한다.

신한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AI 학습 운영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AI 학습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한 AI  플랫폼’(SACP : Shinhan AI Core Platform)을 구축 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AI 플랫폼’(SACP)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로써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업무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상담 서비스 ‘오로라’의 성능개선 및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의 포트폴리오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여신 신용평가, 업무 문서 자동 분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도 운영 예정이며 음성 및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소유 건물에 입점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큰 만큼 이달부터 시행한다.

또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 대해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환율우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리브(Liiv), KB스타뱅킹 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을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으로 거래하면 환율우대 50%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앱으로 연중 24시간 365일(외화예금에서 출금시 09:00 ~ 23:00) 1일 최대 미화 7000달러까지 (단, 리브는 1일 최대 미화 3000달러)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고객은 최초 1회만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 정보를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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