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LH, 시흥은계 업무시설용지 2필지 공급… 한국주택금융공사, MBS 발행 최초 외국자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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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LH, 시흥은계 업무시설용지 2필지 공급… 한국주택금융공사, MBS 발행 최초 외국자본 유치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1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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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LH, 시흥은계 업무시설용지 2필지 공급

시흥은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및 공급 토지 상세 위치 ⓒ LH
시흥은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및 공급 토지 상세 위치 ⓒ LH

LH는 시흥은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필지(512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 면적은 각각 2552∼2571㎡,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81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대 8층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용도로 건축할 수 있고 공급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다. 이는 시흥은계지구 내 처음 시행되는 납부 조건으로(6개월 간격 10회납) 기존 36개월 유이자 납부 대비 조건이 대폭 완화돼 자금조달계획 수립이 용이하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시 연 2.5%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공급토지의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30일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내달 6~10일 실시될 예정이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MBS 발행 최초 외국자본 유치

UOB의 MBS 투자 실적
UOB의 MBS 투자 실적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싱가포르계 금융기관인 금융기관인 대화은행(United Overseas Bank Limited Co, UOB)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원화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처럼 국내 발행 원화 MBS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투자한 것은 2004년 HF 설립 이후 처음이다.

HF는 △기초자산의 건전성 △MBS 구조의 안정성 등 UOB의 엄격한 투자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UOB의 자료 요청과 방문 실사 등에 적극적으로 응대, 2월 21일과 3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만기 3년물 MBS에 대한 30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성사시켰다.

한편 HF는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공급 증가에 따라 올해 45조 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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