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상대적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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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상대적 매력 부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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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LG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NH투자증권이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31일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750원 상승한 4만9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950원(1.96%) 상승한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코로나19 영향 등을 감안해 전 사업부의 실적 전망 조정과 함께 영업가치 산정에 적용한 밸류에이션을 할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583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전사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어는 가전사업의 위생가전 판매량 성장과 TV사업의 믹스 개선 덕분이었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스마트폰 산업 전반의 성장 정체와 LG전자의 시장 지배력 약화 등에 따라 실적 부진은 지속됐다고 본다"면서 "전장부품의 경우, 시차를 두고 실적에 반영되는 수주산업 특성상 아직 비용 부담을 흡수하지 못해 영업적자가 이어졌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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