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제철, 판재류 정상화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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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제철, 판재류 정상화 관건”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4.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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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현대제철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현대제철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유안타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췄다. 

1일 현대제철은 전거래일보다 400원 떨어진 1만7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56%) 하락한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429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적자규모가 확대됐던 중국 자동차 SSC들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했을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중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미주 및 유럽 자동차SSC들 역시 3월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실적 감소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판재류의 경우, 상당 부부을 차지하고 있는 계열사향 자동차강판 판매가 2분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체 자동차강판 판매의 약 1/3을 수출하고 있어, 미주 및 유럽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현대제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BUY로 제시한다"면서 "2020년 실적 추정치 하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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