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차증권이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손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6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900원 오른 6만7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1.81%) 상승한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컨센서스(1040억원)를 하회하는 639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이달 들어 시장지수가 급락하면서 PI부문 손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1분기 코스피, 코스닥 합산 일평균거래대금은 14조2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9조3000억원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지속되며 브로커리지 수익은 양호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키움증권의 1분기 주가 흐름은 증권업 지수 대비 아웃퍼폼하며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이는 ELS 발행 M/S가 3% 수준으로 적고 트레이딩 헤지도 백투백 헤지를 수행하는 점으로 최근 불거진 증권사 유동성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점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