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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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로 등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4.0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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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소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주시의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 평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도시재생 사업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발간하는 도시재생 사례집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전주시의 문화심장터 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4년차를 맞이해 전국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전주시의 경우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균형적인 도시재생을 달성하고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도시의 역할을 재정의한다”는 내용이다.

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 1.43㎢의 구도심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자해 전통문화 관련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유카페·공유주방·공동작업장 등의 공유공간을 꾸민 바 있다. 현재는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 △용머리 여의주마을 △서학동예술마을 등 4개의 뉴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총 12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억 원의 사업비로 전라감영~완산교 교차로 500m 구간에 여행객을 위한 인도를 설치하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이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들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국토교통부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함께 가꿀 수 있는 도시재생, 삶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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