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 금융교육 강화 맞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 금융교육 강화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4.28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로고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2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국평원)과 국민 평생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금원과 신복위는 대학생 금융생활특강 등 학업 및 생업에 바쁜 청년들과 금융정보가 부족한 서민·취약계층 등을 위해 금융·신용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금원과 신복위는 평생교육 학습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국평원의 전국 시·군·구 평생학습관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낮아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거나 금융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평생학습관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비문해자 금융기초 교육 △온라인 포털을 통한 영상교육 등을 실시하는데 공동 협력한다.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교구로 배우는 금융생활  체험교육’(청소년·청년), ‘서민금융제도·금융사기예방 교육’(서민), ‘준비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금융교육’(중·장년층) 등이다.

특히 체계적 노후 준비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는 은퇴 준비자금 관리와 각종 노후생활지원제도, 위험관리와 연금제도 활용 등 노후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기본·심화교육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은 “서민들에게 전국 지자체 평생학습시설에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기관은 평생교육으로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민·취약계층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앞으로 고령층, 청년층, 서민·취약계층 등 대상자·수준별로 콘텐츠를 개선해 교육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