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안타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9일 대우건설은 전거래일보다 60원 상승한 352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85원(2.45%)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우건설 실적은 매출액 1조9900억원, 영업이익 120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주택/건축 부문 실적 둔화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해외 토목/플랜트 추가원가 반영 이슈 소멸에 기인한 플랜트/발전 부문의 총이익률 개선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23% 상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대우건설의 실적은 매출액 9조600억원, 영업이익 4877억원으로 뚜렷한 이익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면서 △주택 분양 확대의 후행적 실적 반영 △2019년 4분기 이례적으로 언급됐던 해외 비용 현장의 환입 가능성 △2억불 규모의 베트남 개발사업 준공 및 실적 인식 등을 근거로 꼽았다.
이와 함께 "건설업종 중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46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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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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