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국적 꽃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 피해 화훼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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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국적 꽃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 피해 화훼 농가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5.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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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7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직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7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직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인 꽃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재현 사장이 ‘한국수자원공사가 화훼 농가를 응원합니다 함께 희망을 꽃 피웁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바구니를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조 위원장에게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약 6주간 전국 350여 개 한국수자원공사 부(部)는 릴레이로 다른 부를 지목하고, 지역 화훼 농가에서 구입한 꽃바구니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는 5개 지역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1일 팝업 플라워 매장도 열렸다.

이에 따라 매장을 찾아오는 직원들에게 1인 1개 화분(전체 500개)을 나눠주고, 자율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모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신입사원에게는 입사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총 2억원 이상 화훼 구매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꽃 장식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모든 한국수자원공사 사옥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가화만사성(佳花滿社成;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회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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