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국 주요 KTX역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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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국 주요 KTX역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5.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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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역 등 전국 7개 도시 KTX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 행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역, 서울역, 오송역, 동대구역, 부산역, 창원중앙역, 광주송정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역본부와 주요 지사가 위치한 전국 주요 KTX역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여 개를 배부한다.

안내문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두 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핵심 수칙이 담겨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조성한 재원으로 기부 활동(더블기부 프로젝트)을 펼친다.

기부 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네이버 해피빈(네이버 공익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대상은 생활방역과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가구를 대상으로 약 20개 사례를 선정하고, 11일부터 2개월간 모금이 진행된다.

각 지원대상별 모금 한도는 990만원이며, 총 모금 목표액은 1억 9800만원이다. 총 목표액의 약 50%인 1억원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부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해 꽃바구니 전달 이어가기(플라워 버킷 챌린지), 자율 모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131개 지자체에 댐‧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자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개월간 임대료 35% 감면 또는 납부 유예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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