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관리위원회 중심 통합물관리 협의체 발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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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관리위원회 중심 통합물관리 협의체 발족 참여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6.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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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마크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마크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주요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 도움3로 엠브릿지빌딩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체 출범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재난 대응부터 시민체감형 국가물관리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을 실행한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 내에 실무조직을 설치해 통합물관리에 필요한 국가차원 협업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은 실무협력팀을 구성해 재난 공동대응·협력, 물 수지 분석 등을 우선 추진하며 분야별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물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자체 또는 협업을 통해 연구를 실행한다.

또한 위원회와 각 기관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개최해 물 관련 정책, 현안, 업무계획 등을 긴밀히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은 수량과 수질에 더해 생태와 재해 예방까지 고려한 폭 넓은 통합물관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물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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