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정순균 구청장과 만나 강남아파트 재건축 현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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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정순균 구청장과 만나 강남아파트 재건축 현안논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5.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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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책간담회 개최…35층 층고 제한 비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미래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당선인은 지난 6일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태영호 캠프 제공
미래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당선인은 지난 6일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태영호 사무실 제공

미래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당선인은 지난 6일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태 당선인은 이날 오후 강남구청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에게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서울시가 계속 버티고 있다”며 “정말 대안이 없느냐”고 호소했다. 

이에 정 구청장도 “사실 강남 아파트들이 거의 다 40년 가까이 됐고, 다 재건축 대상이기에 주거복지 차원에서라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대표적으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은마아파트가 답보상태에 있다. 국회가 정상화되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유지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파트 층고 35층 제한과 관련해선 “한강조망권이나 스카이라인 경관, 건축 조형미를 위해서도 일률적으로 35층 층고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서울시 2040 플랜이 새롭게 만들어질 때 층고제한을 일률적 35층이 아니라, 평균 35층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태영호 당선인은 간담회 직후 정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구청장 설명을 듣고 보니 오히려 많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겠다”면서 “앞으로도 GTX-A 노선 한강 우회 방안이나 지역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구청장과 정기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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