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1일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업무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기업 내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는 언제 어디서나 퇴직연금 업무처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서비스를 선보였다.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 웹 서비스는 담당자가 업무신청서류를 스캔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한 후, 바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업무는 매 진행 단계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제공된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의 영업담당자,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손쉽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퇴직연금 업무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해당 서비스로 미래에셋대우에 가입된 퇴직연금 법인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계의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