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안타증권이 동양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5000원으로 유지했다. 

15일 동양생명은 전거래일보다 15원 내린 301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역시 15원(0.50%) 하락한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하반기 이익은 상반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1분기 중 변액보증준비금 전입액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으나, 미국 금리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교체 매매 이익이 발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보험손익은 상반기 대비 증가하되,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상반기에는 4월 예정이율 인하 전 보장성보험 절판이 발생해 사업비가 급증했고, 전년동기에는 방카슈랑스 채널에서의 연금보험 판매 확대로 보험 손익이 일시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상반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고, 하반기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상반기대비 증가하되,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RBC비율은 위험자산 확도 속도는 줄고,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