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16개사-코스닥시장 31개사 집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전년동기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M&A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4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증권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은 16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은 31개사로 조사됐다. 사유별로는 영업양수·양도는 전년동기와 동일했으며, 합병이 1개사 증가했고, 주식 교환 및 이전은 1개사 감소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39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51억원)에 비해 60.0%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의 주식교환으로 주식매수청구대금이 2353억원 지급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3758억원 지급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1962억원보다 91.5% 증가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164억원 지급되면서, 전년동기 489억원 대비 66.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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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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