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리얼 뉴 콜로라도’ 출시…신규 트림 확대로 고객 선택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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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리얼 뉴 콜로라도’ 출시…신규 트림 확대로 고객 선택권 강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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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오는 15일부터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를 본격 판매한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오는 15일부터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를 본격 판매한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의 트림별 상세 디테일을 공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분변경을 거친 리얼 뉴 콜로라도의 전면부는 △블랙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과 안개등, 하단 공기 흡입구 전체를 감싼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좌우로 길게 쉐보레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 레트로 감성을 구현했다.

동력 성능은 기존 3.6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최적화된 구동 방식을 자동 변환해주는 AUTO 모드를 지원한다.

콜로라도의 상위 트림으로 새롭게 추가된 Z71-X은 △LED 블랙 보타이 엠블럼 △Z71 배지가 새겨진 전용 그릴 △다크 그레이 컬러의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17인치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 △블랙 컬러 도어 핸들·사이드미러 △Z71 오프로드 데칼이 추가된 후면 베드 등을 통해 차별성을 뒀다.

이 외에도 △안정적인 내리막길 주행을 돕는 힐 디센트 컨트롤 △파워트레인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고화질 후방 카메라 △크롬베젤 리모트키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8인치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사양들을 적용했다. 또한 쉐보레는 올 블랙 컬러의 Z71-X MIDNIGHT(미드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데뷔에 이어, 한층 진화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신형 콜로라도가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함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3830만 원 △EXTREME 4WD 4160만 원  △EXTREME-X 4300만 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은 4499만 원, Z71-X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46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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