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55억…‘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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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55억…‘흑자 전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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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라인업 매출 견인…자체 보유 IP 및 검증된 유망 IP 활용한 다양한 신작으로 수익성과 성장성 도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게임빌
게임빌은 올해 3분기에 매출 342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게임빌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2020년 3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에 매출 342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존 스테디셀러들 외에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야구 라인업이 3분기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5%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일본, 미국, 대만 등 글로벌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MLB 퍼펙트이닝 2020’은 MLB 리그 일정과 연계한 신규 콘텐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견조한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은 62%를 차지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두드러졌다는 자체 평가다.

게임빌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 성장을 위한 계획을 일부 발표했다. 흥행력을 검증받은 유명 IP 기반의 신작들을 포함, 글로벌 유명 IP인 ‘워킹데드’를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를 분비 중이다. 또한 자체 IP에 기반한 게임 출시도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다. 

게임빌은 이날 "4분기엔 야구 라인업의 포스트시즌 효과를 비롯해,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꾸준한 실적 상승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빌은 자체 보유 IP 및 외부의 검증된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 신작들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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