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 전역, 조정대상지역 지정…임실군, 5000억 원 예산시대 열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전주 전역, 조정대상지역 지정…임실군, 5000억 원 예산시대 열어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1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주시, "집값 안정 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할 것"

문재인 정부가 전북 전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전주시는 주택가격 안정 시 즉각 정부에 규제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 측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찰 합동조사팀 운영 등 더욱 적극적이고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면서 "아파트값 안정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면 정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주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비정상적인 아파트 거래를 조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완산구와 덕진구에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활짝

임실군은 2020년 예산 5000억 원을 달성하며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기틀을 다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올해 '종합체육관 건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국가예산 1218억 원을 확보했으며, '농촌협약 시범사업',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등 총사업비 776억 원 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밖에 '임실공공도서관', '임실읍 행복누리원' 등 생활 SOC 시설 구축을 위한 예산과 '섬진강 에코뮤지업조성사업', '제3기 임실치즈식품 클러스터사업' 등 관광자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따냈다.

임실군 측은 "힘든 상황에도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 관광지를 연계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을 다졌다"며 "새해에도 군민들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