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익산시, 함라산에 ‘국립 치유의 숲’ 조성

익산시는 산림청과 손잡고 함라산 일원에 도내 유일의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웅포면 웅포리 산95번지 일원 약 60ha이며, 산림치유센터를 비롯해 전망대, 무장애 데크 숲길 등이 조성된다.

시는 국립 치유의 숲을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 청정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지역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순창군,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내년 상반기 개장

순창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부지 내에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러스케이트장은 1513㎡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용 트랙과 연습용 공간, 관리실(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게임실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수련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시설 조성에 발맞춰 보건의료원 셔틀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 해당 시설을 내년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청소년은 무료이며, 25세 이상 성인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