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46조…전분기比 4조9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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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46조…전분기比 4조9000억 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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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모니터링 지속 강화…손실흡수능력 강화 유도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보험사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보험사

보험사 대출채권의 잔액이 246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조사한 '2020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3분기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45조8000억 원으로, 지난 6월말에 비해 4조9000억 원이 늘었다. 이중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각각 121조6000억 원 124조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20%로, 전분기에 비해 0.02%pt 상승했다. 이중 가계대출은 0.42%, 기업대출은 0.1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은 0.15%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0.18%, 기업대출은 0.12%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습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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