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기아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제네시스 GV70, 개소세 감면 연장에 89만 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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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기아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제네시스 GV70, 개소세 감면 연장에 89만 원 인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2.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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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차 노사, 2020 임단협 잠정합의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소하리공장에서 노사간 밤샘교섭을 벌인 끝에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섭에는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과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했다.

잠정협의안에는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 △미래변화 대응·고용안정 합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노사가 빠른 교섭타결을 통해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한다는 데 공감한 결과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70 계약 개시…개소세 감면 연장에 89만 원 인하

제네시스 브랜드는 22일부터 GV70 계약을 개시하는 한편, 개소세 감면 연장으로 엔트리 트림 최저가가 89만 원 인하됐다고 밝혔다.

GV70 판매가격은 지난 16일 공개했을 당시 개소세 5.0% 기준 △가솔린 2.5 터보 4880만 원 △3.5 터보 5830만 원 △디젤 2.2 5130만 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다만 정부의 개소세 감면 연장 결정으로 3.5% 기준 △가솔린 2.5 터보 4791만 원 △3.5 터보 5724만 원 △디젤 2.2 5036만 원으로 낮아졌다.

GV70의 고객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더 뉴 SM6 재구매 고객 비율 43% 달해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재구매 고객 비율이 4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더 뉴 SM6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재구매 비율은 다른 주요 모델들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더불어 더 뉴 SM6 구매 고객의 약 55%는 4050세대로 집계됐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 고객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더 뉴 SM6가 이를 다시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더 뉴 SM6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SM6의 계약 고객 중 재구매 비율은 43%에 달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 중 재구매 비율은 43%에 달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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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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