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 내장산 ‘눈부신 설경’…무주군 도깨비 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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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 내장산 ‘눈부신 설경’…무주군 도깨비 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 방글 기자
  • 승인 2021.01.0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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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내장산 설경. ⓒ정읍시
내장산 설경. ⓒ정읍시

그림 같은 내장산, 눈부신 설경에 ‘전율’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이 최근 흰옷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가을 오색빛깔을 뽐낸 단풍나무의 가지마다 새하얀 눈꽃이 피면서, 신비로운 설경이 펼쳐졌다. 

정읍에는 최근 많은 양의 눈이 내렸으며, 지난해 31일 오전 기준 적설량은 평균 26.8㎝, 최고 43.3㎝를 기록했다.

무주군,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무주군은 설천면의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0년도 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구천동 농협, 설천면사무소가 참여할 전망이다. 

무주군은 도깨비 시장 운영과 발효기술 전승·제품 생산 등 주민 공동체 동아리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인 '참새와 방앗간' 구천동 쌀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무주군 대표 먹거리를 생산하고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무주군은 설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반디랜드 △라제통문 등에 관광객 친화적인 도깨비 시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도깨비 시장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2021년도 공모 신청 계획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설천면은 무주군의 자랑이지만 최근 너무 침체되고 쇠퇴해 안타까웠지만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 힘 써 설천면이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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