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880억 원 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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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880억 원 규모 수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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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 ⓒ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 ⓒ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총 2880억 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 4만㎥급 LPG운반선, 5만 톤급 PC선 1척 등 총 3척이다. 특히 해당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17만4000㎥급 LNG운반선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LNG운반선은 LNG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만㎥급 LPG운반선과 PC선 1척은 각각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전세계에 발주된 대형 LNG선 52척 중 21척을 수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며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 바탕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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