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 국민연금 연수원 조기 건립 추진…임실군, 운수종사자 코로나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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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 국민연금 연수원 조기 건립 추진…임실군, 운수종사자 코로나 전수검사
  • 방글 기자
  • 승인 2021.01.1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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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조기 건립을 추진한다. ⓒ정읍시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조기 건립을 추진한다. ⓒ정읍시

정읍시, 국민연금 연수원 조기 건립 추진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조기 건립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현재 추진 중인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제안사항에 따른 관계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업 회의는 연수원 건립 추진 과정에서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소요 시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업부서의 전문화된 자원과 노하우를 결합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기반시설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취지다.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건설과와 도시재생과, 교통과, 지역경제과, 첨단산업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6개 부서가 참여했다. 이들 부서는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연수원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수원 건립과 관련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과 개발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 사전이행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설치 △건립부지에 대한 성토 문제 및 월령 소하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곽승기 부시장은 “협업과 소통은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유능한 조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가치”라면서 “어렵게 유치한 연수원인 만큼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NPS)은 지난 7월 전라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연수원 건립 후보지 제안을 요청해 11개 시군이 21개 후보지를 제안 접수하고,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부전동 1017번지 일원)을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최종 건립부지로 확정했다. 

임실군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임실군
임실군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임실군

임실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 전수검사

임실군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임실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관내 버스(53명)와 택시(56명)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09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 운행시간과 휴게시간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검사는 심민 임실군수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타 시도의 대중교통 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속 실시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자들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진료시간에 임실군 보건의료원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다중이용 대중교통 시설과 차량 내부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상시 비치토록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대중교통 종사자와 이용자 마스크 의무 착용 △승객 간 거리두기 유지 △교통시설 및 차량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환기 실시 △휴게시설 방역수칙 이행상태 등 방역상황도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대중교통을 운행하며 애쓰는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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