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순창군, 문화관광분야 181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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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순창군, 문화관광분야 181억 투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1.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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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군산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6억 8500만원 부과

군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로 4만 1119건 총 6억 80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16일부터 말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등록 등의 각종 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면허)는 사업의 종류 및 규모를 고려 1종에서 5종까지 최저 4500원부터 최고 45000원까지 종별로 차등 구분해 과세되며, 납세자는 1월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세자는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ARS 안내전화,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다양하게 납부가 가능하며, 또한 전국은행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간인 오는 16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민원해소 및 납부홍보를 위해 전광판, 현수막, 소식지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가 다소 소액으로 납부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한 내에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담되며, 당해 면허의 인․허가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이 올해 문화예술, 관광분야에 181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5일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이 올해 문화예술, 관광분야에 181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5일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 올해 문화관광분야 181억 투자

순창군이 올해 문화예술, 관광분야에 181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5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등 코로나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반기부터 살아날 관광과 문화예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뉴노멀로 자리잡은 비대면 문화도 적극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문화공연을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새롭게 진행한다. 관내 관광지나 공원,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공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NS나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에도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관광도시 순창이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특산물 판매효과를 톡톡히 봤던 군은 올해도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상공모전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활용해 숨은 관광지를 색다른 영상미로 연출해 집에서도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는 오색단풍길 조성과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콘텐츠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색단풍길 조성으로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길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강천산과 향가유원지는 남녀노소, 장애인 등 여행을 장애물 없이 누릴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사업 48억 △섬진강예술인마을 조성사업 6억 △군립 및 작은도서관 운영 8억 1000만원 △홀어머니산성정비 및 발굴조사, 전북가야사 발굴조사 및 정비사업 2억 5000만원 △훈몽재 어암관 신축사업 등 10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폭넓은 문화예술활동과 문화관광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여 5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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