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유지했다.
6일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 오른 15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2.91%) 상승한 1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중단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내년 영업이익 개선폭이 +5000~6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한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기존 4조 1700억 원에서 4조 7400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통상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기준 2조 원 중반"이라며 "하지만 내년부터는 MC사업부 관련 적자 축소 효과의 온기 반영, VS사업부의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3조 원 중반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이익 레벨이 상향됐을 뿐만 아니라, 한계 사업의 정리 및 성장 사업의 본궤도 진입이라는 점에서 전사 이익의 질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비록 주가는 영업중단 공시가 Sell on news로 적용해 하락 마감했으나, 사업 체질 변화의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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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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