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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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라인업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5.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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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무풍갤러리·무풍 벽걸이 와이드 신제품 다음달 출시
신규 색상 도입…벽걸이형 에어컨 패널 교체로 위생 기능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이날부터 예약 판매하고 오는 6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이날부터 예약 판매하고 오는 6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이날부터 예약 판매하고 오는 6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로,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 패널이 추가됐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설치비를 포함한 홈멀티 패키지 기준으로 냉방 면적에 따라 427~527만 원선이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스탠드형 무풍에어컨 최상위 라인업으로,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인 ‘무풍냉방’ 기능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한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췄다.

해당 제품은 바람문을 없앤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초 제품 전면에 V자 격자 무늬가 적용된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했으며, 이번엔 화이트 색상이 추가됐다. 무풍갤러리는 △쉐브론 화이트 △쉐브론 라이트 △쉐브론 다크 △쉐브론 그리너리 △쉐브론 썬 옐로우 △브라운 △그레이 등 7종으로로, 특히 화이트 패널은 3중 코팅 기술이 적용돼 표면에 먼지가 부착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무풍 벽걸이 와이드는 최초의 비스포크 콘셉트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전면에 플랫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의 패널로 교체 가능하다. 

이 제품은 PM1.0 필터가 탑재돼 유해 세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제거 가능하고, AI 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관리하는 ‘이지케어 AI’와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이지케어 셀프’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지케어 AI는 △냉방 종료 후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 습도를 감지해 최대 30분간 건조하는 ‘3단계 자동 건조’ △열교환기 표면에 아이스캡슐을 만들어 표면 오염물을 기기 외부로 배출하는 ‘워시클린’ △자동으로 모터·센서·실내외기·냉매 등을 진단하는 ‘AI 진단’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의 디지털 인버터 모터·컴프레서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신제품 출시와 누적 판매 333만대 돌파를 기념한 ‘나의 무풍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무풍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은 최대 70만 원 상당의 할인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6년 처음 선보인 무풍에어컨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 333만대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적극 반영한 비스포크 가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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