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16일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9만 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0%) 상승한 9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28억 원, 406억으로 전망한다"면서 "면세점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좋은 가운데, 호텔·레저 부문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2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7024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공항 면세점 손익 구조가 큰폭으로 개선됐으며, 시내 면세점 역시 소형 따이공 비중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레저 부문 역시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는 그림"이라며 "ADR 상승이 이뤄진 가운데,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OCC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따이공 매출만으로 의미 있는 회복이 이뤄진 가운데, 향후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입·출국자 증가까지 이뤄진다면 실적과 주가 모두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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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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