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친환경·ESG 불꽃 키운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가스공사, 친환경·ESG 불꽃 키운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07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과 수소산업 발전 펀드 운영 협약
동반성장펀드로 매년 800여 중소기업 등 지원
KB증권, 실적개선에 목표주가 29% 상향 조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가스공사 CI
한국가스공사에서 좋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친환경 경영과 ESG 행보가 돋보인다. ⓒ한국가스공사 CI

한국가스공사에서 좋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친환경 경영과 ESG 행보가 돋보인다.

지난달 31일,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수소산업 발전 펀드 운영 협약을 맺었다. 수소산업 발전 펀드는 국내 수소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1500억 원 규모의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조성하고 수소 분야 국내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수소 생태계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통해 가스공사의 추천을 받은 수소 기자재·기술개발 중소기업은 시중 금리 대비 연간 최대 2.85% 저렴하게 대출 받을 수 있다.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 DGB대구은행과 함께 18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 중에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매년 800여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25억 원의 이자 부담을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개선 전망을 반영해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29%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에선 고유가 상황에 적정투자보수가 증가한 점과 해외 광구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평균 20.7% 상향 조정했다.

7일 증권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원인은 적정투자보수 증가와 해외 자회사 수익성 개선 덕"이라며 가스공사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지난 3일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바리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여행수요가 급증, 야외 활동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부탄캔 화기 주변에 두지 않기 △알루미늄 포일 감은 석쇠 사용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받침대보다 큰 조리도구 사용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