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7.1억달러 투자금 확보…아주자동차대학, 전기차 전문인력양성 교육 실시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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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7.1억달러 투자금 확보…아주자동차대학, 전기차 전문인력양성 교육 실시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8.2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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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LG 등 인니 배터리셀 합작사, 7.1억달러 규모 투자 자금 조달 성공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사업의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원활한 자금 융통으로 사업 진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사는 최근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투자 자금 7.1억 달러(한화 약 9500억 원)를 확보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와 전망으로 저금리 장기 차입을 이뤘다.

합작사는 해외 금융기관 5곳으로부터 사업 진행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금을 인출하게 된다. 차입 기간은 총 10년이다. 합작사를 설립한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율에 따른 채무 보증을 맡는다.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 보증도 자금 조달에 크게 일조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간의 첫 해외 합작 공장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엔 배터리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BMW,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 참가

BMW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즈 서울에는 전 세계 20여개국 11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BMW는 프리즈 서울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라운지 내에선 BMW i7을 통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비롯해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디자인한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은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정교한 실루엣과 결합한 기하학적 패턴과 팝아트 요소가 특징이다. 이번 프리즈 서울 전시를 마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주자동차대학, 전기차 전문인력양성 교육 실시

아주자동차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자동차산업 고용위기 극복사업’의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해부터 5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충청남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산하의 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전기자동차(xEV) 기술융합 이론과정을 기본으로 △차량 분해 실무 정비작업 △고전압 시스템 진단점검 △고전압 배터리팩 SOC 점검 등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사업 책임자인 이동원 아주자동차대학 교수는 "미래차 중심의 전문인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업계 내 재직자들이 신기술을 익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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