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진에어, 괌 노선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괌 노선을 대상으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20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운항되는 △인천~괌 △부산~괌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이뤄진다. 진에어는 괌 정부 관광청·제휴사와 연계해 항공부터 호텔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괌 노선 예매 시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1만 원 운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탑승객 중 소아가 포함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현지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유아동 전문 쇼핑몰 ‘보리보리’ 최대 50% 할인권을 비롯해 △PIC 괌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등 5개의 호텔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찜(JJIM) 프로모션 결과 발표…코로나前 대비 26% 증가

제주항공은 지난 9월 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던 항공권 할인행사 '찜'(JJIM) 분석 결과, 특가 항공권 판매 매출이 지난해 2월 행사 대비 약 9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찜 프로모션은 국내선 6개,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프로모션(국내선 6개·국제선 53개) 대비 공급석이 약 52% 적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항공권 판매 매출이 증가한 부분은 주목할 만한 변화”라며 “약 2년 6개월간 항공여행을 떠나지 못해 억눌려져 있던 잠재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모션 분석결과 올해 말이나 늦어도 오는 2023년 초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국제선 재운항과 운항횟수 증대에 적극 나서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함께 달리며 재도약 의지 다짐

티웨이항공은 최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날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근 대표를 비롯해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닝크루’ 회원과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부문의 임직원 약 60명이 함께했다.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단합과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를 강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재도약에 대한 의지로 함께 모여서 소통하며 달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마라톤에서의 의기투합을 계기로, 현업에서도 재도약과 안전 운항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설희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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