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모트라스·유니투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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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모트라스·유니투스’ 공식 출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1.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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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2곳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명은 모듈 제조 통합계열사가 '모트라스'(MOTRAS), 부품 제조 통합계열사는 '유니투스'(UNITUS)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중순 통합계열사 설립 계획을 발표한 이후, 관련 설명회와 법인 설립 절차 등을 거쳐 14일 공식 출범을 알릴 수 있게 됐다.

통합계열사는 전문 생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사업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모듈 생산을 담당하는 통합계열사 모트라스는 Module(모듈)과 Transform(변화)의 합성어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 유니투스는 Unit(부품기술)과 불어 Tous(통합)의 합성어로, 혁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된 우리라는 기업 가치를 지향한다.

현대모비스는 신설 통합계열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현대모비스는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과 신기술 확보, 신사업 추진 등에 집중한다. 통합계열사는 생산과 품질 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

통합계열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위탁 생산을 수행하는 등 독자 사업 영역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계열사 2곳의 직원은 총 7500여 명으로, 향후 자체 채용을 통해 전문 인력 육성도 강화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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