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연장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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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연장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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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카드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사진은 우리카드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연장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우리카드는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앞서 우리카드는 2019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우리카드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충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해 여성 직원은 단축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고 남성 임직원은 배우자 출산 시 휴가 10일을 보장해 받을 수 있다. PC-OFF 시스템을 활용해 연장근로를 제한하고 유연근무제로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도 지원한다.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가족돌봄휴가, 부모 의료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휴양시설 및 행사(글램핑, 배구교실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의 행복은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완성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 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평가한다.

 

하나카드는 서울아트쇼 관람권을 정상 가격 1만 5000원 대비 약 53% 할인된 특별 가격으로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현장 할인 이벤트와 관련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나카드

하나카드, ‘2022 서울아트쇼 관람권 현장 할인’ 이벤트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2022 서울아트쇼’ 관람권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아트쇼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시작된 아트 페어로 올해 11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 미술 축제이다. 회화, 조각, 영상, 판화 등 미술 전 장르를 포함하며 데미안허스트, 앤디워홀, 데이비즈 살레, 백남준, 이우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2 서울아트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오는 21~25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손님께서는 서울아트쇼 관람권을 정상 가격 1만 5000원 대비 약 53% 할인된 7000원의 특별 가격으로 현장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 마케팅 담당자는 “추운 겨울에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문화생활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실물카드 없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현대차 ‘e hi-pass’ 출시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실물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현대자동차 ‘e hi-pass’를 선보였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e hi-pass’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결제서비스(In Car Payment) 카페이가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로, 기존 플라스틱 하이패스카드의 발급, 배송, 이용내역조회 등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존에는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선불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해 이용 금액을 충전하거나, 카드사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차량 내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장착해 이용해야 했다. 또한 하이패스 이용 내역은 익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e hi-pass’는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없앴다. ‘e hi-pass’는 현대자동차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 즉시 실물 카드 없이 발급되고, 차량 시동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후 이용 내역도 카페이 앱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카드가 없어 도난·분실 우려가 없고, 한 해 수십만장 규모로 제작되는 플라스틱 카드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서비스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e hi-pass’를 지난 11월 14일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차종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 기아와 함께 ‘e hi-pass’ 외에도 차량 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주차장에 적용됐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차량 운행 관련 가맹점 및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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