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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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공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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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2배 이상 커진 32형 터치스크린…PIP 모드로 멀티태스킹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된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AI·IoT 기술을 접목,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쿠킹 △스마트홈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21.5형보다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한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신제품은 미국 190여 개와 한국 80여 개의 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PIP 모드’(Picture in picture)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음악 채널을 시청하면서 레시피를 검색하거나, 뉴스 채널을 시청하며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진 셈이다.

제품의 32형 스크린은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세로 포맷의 영상에 최적화됐으며,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의 레시피 영상과 ‘비스포크 아뜰리에’ 앱의 아트 작품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다양한 업체들의 △조명 △블라인드 △스위치 △동작감지 센서 △문열림 센서 등을 패밀리허브로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원드라이브’ 외 ‘구글 포토’ 등 클라우드와도 연동 가능해, 모바일 사진을 다운로드 하거나 패밀리허브에서 작성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공유할 수 있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더욱 커진 스크린만큼 큰 폭으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패밀리허브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냉장고의 혁신과 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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