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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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 [보험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1.0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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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피플라이프’를 인수했다. 사진은 한화생명의 본사다. ⓒ사진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피플라이프’를 인수했다. 사진은 한화생명의 본사다. ⓒ사진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주식매매계약(SPA)을 거쳐 2개월 만에 거래가 종결되며 피플라이프는 완전한 한화생명 계열의 GA가 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등 3개 GA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2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설계사 조직을 갖추게 됐다.

한화생명은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77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플랫폼 및 상품군을 경쟁력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0월 GA업계 설계사를 위한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출시한 바 있다. ‘오렌지트리’는 고객 정보, 상품설계, 청약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타 GA설계사의 이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수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에 피플라이프가 보유한 법인영업 전문 컨설팅 역량이 더해져 상호보완적 시너지로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설계사 몇 명 등 단순히 규모 확대가 아니다”라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주요 4대 질병을 보장하는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보험의 홍보이미지다. ⓒ사진제공 =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주요 4대 질병을 보장하는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보험의 홍보이미지다. ⓒ사진제공 =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4대 주요질병 보장 ‘백세팔팔NH건강보험’ 출시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주요 4대 질병을 보장하는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세팔팔NH건강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에 대한 수술 자금 및 수술동반입원비를 보장한다. △진단특약 △생활지원특약 △치료특약 등 총 26종의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특약으로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할 수 있고 특히 현재 비용이 많이 드는 신(新)의료기술에 대한 보장이 마련돼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보장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하는 기존 화학항암제와 달리, 암세포 특정분자에만 반응하는 약물을 이용해 암세포만 파괴할 수 있다.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2023년 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다”라며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 만큼 필요한 보장을 설계해 새해에는 더 든든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보험 상품에서 4대 주요 질병에 대한 수술자금과 수술동반입원비에 한도가 있고 갱신, 비갱신, 간편가입형에 따라 보장 범위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가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했다. 사진은 롯데손해보험의 CI다. ⓒ사진제공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가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했다. 사진은 롯데손해보험의 CI다. ⓒ사진제공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전용 보험상품 보험료 인하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과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 전용 시간제 보험서비스(상품)인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2023년 1월 1일부터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륜차용 플랜의 경우, 기존 대비 14.1% 보험료가 낮아지고 승용차 플랜 역시 기존 대비 4.5% 보험료가 줄어든다.

앞서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 양사가 지난해 4월부터 선보여 온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은 이륜차와 승용차 배달파트너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서비스(상품)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실제 배달업무를 진행한 시간에만 1분 단위로 보험료를 산정했다. 이에 더해 ‘대인Ⅰ 지원특약’도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어 배달파트너의 폭넓은 선택권까지 보장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쿠팡이츠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험료 부담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차별화된 1분 단위 시간제 보험의 혜택을 더 많은 배달파트너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에도 1분 단위 보험료 산정과 업계 최저수준 보험료와 같이 배달파트너가 안심하고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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