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학 협업으로 청년지원…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도약 위해 힘차게, 강하게 나아갈 것”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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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학 협업으로 청년지원…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도약 위해 힘차게, 강하게 나아갈 것”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1.1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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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청년시청·원광보건대학교·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 업무 협약 체결
전주시, 규제 개혁·주력 산업 고도화·문화관광도시 조성·일상 속 신바람 복지 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9일 익산청년시청이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익산시

익산시, 민·관·학 협업으로 청년지원

익산시는 익산청년시청이 지난 9일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청년시청은 민‧관‧학 협업을 기반으로 청년 취업과 창업 관련 전문역량 강화교육 및 지원과 문화소통 공간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주거, 복지 등 종합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식품,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지역 특화분야의 창업교육과정 및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 청년활동 및 구도심 활성화 등에 대해 협업할 계획이다.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는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청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의 아이디어, 정책고민 등 집단지성으로 청년 아젠다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욱 익산청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한 청년정책 기반 여건을 마련한 만큼 청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9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에서 가진 2023년 주요 업무계획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도약 위해 힘차게, 강하게 나아가겠다”

전북 전주시는 올 한해 비전으로 미래 발전을 위한 규제 개혁, 주력 산업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하는 강한 경제, 문화관광도시 조성, 일상 속 신바람 복지를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그동안 준비하고 마련한 기틀을 다지고 66만 전주시민이 염원하는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가시화하는 원년”이라며 “전주 도약을 위해 더 힘차게, 더 강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역사도심지구단위계획, 한옥마을지구단위계획, 산업단지 활성화 계획 등 3대 변혁을 중심으로 규제를 혁파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기린대로에서 시작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추진, 황방산 터널 개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주시는 또한 탄소, 수소, 드론 3대 산업의 고도화를 꾀하고 전주형 일자리 연내 지정을 이끌어내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해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유적과 역사·문화 자산을 묶어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 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전주시는 복지 면에서 치매안심병원 지정과 치료비 지원 등 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일자리 종합타운 조성과 장애인 예술공연팀 신설로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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