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업무협약…환경부·수원시·KT와 맞손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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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업무협약…환경부·수원시·KT와 맞손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4.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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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탄소중립통합플랫폼 선포식에 참석한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사진 왼쪽부터),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준 수원시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탄소중립통합플랫폼 선포식에 참석한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사진 왼쪽부터),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준 수원시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업무협약…환경부·수원시·KT와 맞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환경부, 수원시, KT와 함께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통합플랫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준 수원시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수원시는 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활동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업적 측면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카드와 KT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이용 데이터를 탄소중립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동함으로서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 측정해 탄소중립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KT는 첫번째 시범사업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 이용 촉진 활동을 KT위즈파크에서 20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다회용기 이용을 원하는 관중들은 먼저 ‘KT탄소중립’ 앱 설치와 회원 가입을 진행한 후 식음료 매장에서 친환경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야구장에 비치된 수거기에 반납하면 된다.

다회용기 이용·반납을 진행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건당 1000원(탄소중립실천포인트 연 최대 7만원)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식음료를 결제한 고객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1000 마이신한포인트(1일 1회 한정)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다회용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T위즈파크 경기티켓, 다회용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탄소중립통합플랫폼은 ‘쉽게(Easy), 재미있게(Fun), 보상받는(Reward)’이라는 키워드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들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정량화해, 이용자가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쉽게 보여줄 예정이다.

향후 신한카드는 그린인덱스 등 소비자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KT와 함께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를 지원하는 탄소배출권 거래모델을 개발해 탄소중립통합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한카드는 다회용기 이용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한 소비자들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해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지향점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실명확인 수단을 추가하고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은 KB국민카드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이용고객 편의성 제고…실명확인 수단·결제 서비스 확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고객이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이용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실명확인 수단을 추가하고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2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대면 실명 확인수단으로 추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아멕스 브랜드 카드에 대한 MST(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대했다.

먼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은 △KB Pay에서 KB Pay 머니 한도 올리기 △KB Pay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신청(24일부터 시행 예정)에 1차 적용했으며, 향후 본인인증이 필요한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와 대면 채널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이 신분증 인증방법 중 ‘모바일 신분증 APP 인증하기’ 선택 후, 자동으로 실행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한, KB Pay 오프라인 이용 시 아멕스 브랜드 카드를 통한 MST 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가능한 브랜드가 확대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 Pay ‘결제’ 탭에서 등록된 아멕스 카드를 선택 후 ‘결제하기’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향후 아멕스 카드를 통한 NFC, QR 등 오프라인 결제 방식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실명 확인 수단과 MST 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증대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계획하고 업그레이드 해, KB국민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한눈에, 한손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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