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브랜드 몰입감 높인다’…기아, 부천에 도심 특화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차·브랜드 몰입감 높인다’…기아, 부천에 도심 특화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6.20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 공간인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 도심 상권까지 진출했다. 

강서,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한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스토어라는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고객들에 시승 및 구매 경험, 브랜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차 EV9 살펴보고, 시승도…디지털 요소 강화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 내 EV9이 전시돼 있는 모습.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 내 EV9이 전시돼 있는 모습. ⓒ 기아

20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 경기 부천시 길주로에 복합 체험 거점 ‘기아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 부천 지점과 부천 서부지점을 통합해 규모를 키운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을 살려 신차 EV9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 중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로 스토어 내에는 색상 및 옵션별로 차별화된 3대의 EV9 차량과 커스터마이징 상품들을 전시했다. 고객들은 2대의 시승차도 직접 타볼 수 있다.

더불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디지털 상담 예약 시스템 운영이 이뤄진다. 고객들은 대기없이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사전 입력한 관심 차종에 대한 맞춤형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디지털 요소들이 다양하게 접목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 △태블릿 PC로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 등이 구비됐다. 

 

‘미래 거점 맞네’…고객 차량 인도공간까지 갖춰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 기아

기아는 고객들이 EV9 외에도 다양한 차량들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 지역에 특화된 도심형, 자동차 전용도로 시승 프로그램 △자율 시승 △하이브리드 시승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차 인도공간’도 마련됐다. 차량 공개부터 품질 및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 맞춤형 미래 거점을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보다 몰입감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각 거점별 위치 특성도 고려해 고객 경험 공간 및 체험 컨텐츠를 다양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부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는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