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유진투자증권, ELS 1종 공모…20억 규모

유진투자증권은 총 20억 원 규모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35회 ELS’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최대 연 25%(세전)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낙인 구조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 돼 원금과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 조건 미충족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신증권, 주식거래도 하고 휴가금도 받고…주식거래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은 휴가지원금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주식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또는 해외주식을 일간 1억 원 이상 또는 주간 1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매일 20명(1만 원), 매주 10명(5만 원)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누적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6명의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또는 크레온 HTS, MTS,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주식 거래를 하면 된다.

안석준 디지털Biz부장은 “대신증권에서는 일주일 이내 신용융자를 무이자로 제공하고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며 “저렴한 수수료로 주식거래하고 휴가지원금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 ‘AI금융상담시스템’ 서비스 제공…불완전판매 예방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AI금융상담시스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금유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시스템에는 △TTS(음성합성) △STT(음성인식) △TA(텍스트 분석) 등 AI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KB증권은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KB증권은 오는 8월 말부터 고객과의 상담 내역을 STT(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문자로 저장하고, 불완전판매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AI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금융소비자보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