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연 수익률 10.71%…원리금 상품比 2배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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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연 수익률 10.71%…원리금 상품比 2배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7.1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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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이 수익률을 공개했다. 사진은 신한투자증권 로고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이 수익률을 공개했다. 사진은 신한투자증권 로고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연 수익률 10.71%…원리금 상품比 2배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의 수익률이 원리금보장 상품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초 설정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고객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연 환산 10.71%로 확인됐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는 동일기간 판매된 원리금보장상품(은행정기예금 등) 금리 대비 약 2배 수준이며, 원리금보장 상품이나 현금성자산으로 방치되는 자금을 사전지정 상품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제도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다.

디폴트옵션 가입자 중 약 69%가 남성이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 가입자의 32%로 가장 많았다.

전체 가입자 중 약 48%가 초저위험 정기예금 포트폴리오를 지정했다. 40대의 약 46%가 해당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데 비해 60대 이상은 약 52%가 이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며, 나이대가 높을수록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 가입자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비율은 약 8%, 여성 가입자 중 해당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비율은 약 4%로, 남성 가입자가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에서 더 높은 위험선호 성향을 보였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고객 안내와 함께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보다 쉽게 디폴트옵션 상품 비교와 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2일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상품 10종을 모두 구성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KB증권이 비대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실시했다. 사진은 세무전문위원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이 비대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실시했다. 사진은 세무전문위원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비대면 온라인 세무상담 실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PrimePB센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일일 온라인 세무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KB증권 절세연구소’ 세무전문위원 5명이 투입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 분야는 △증여·상속 △부동산 △주식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충분한 상담시간을 보장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관본부장은 “이번 1:1 온라인 세무상담 서비스는 KB증권 절세연구소 5명의 세무전문위원이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화상 상담을 진행한 보기 드문 케이스였다”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향후 대상 고객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PrimePB센터에는 거래 영업점이 없어 주식 상담이나 자산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소외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KB증권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화투자증권이 최대 2000만 원의 입고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최대 2000만 원의 입고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최대 2000만원 입고지원금 이벤트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자사의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금 갑니다, 최대 2000만원 받으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벤트에 신청한 뒤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사에 보유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자산관리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주식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입고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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