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 개최…전북교육청,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 발표회 열어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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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 개최…전북교육청,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 발표회 열어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8.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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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축제 달빛소풍, 9월 16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서 개최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서 참여 학생 수료증 수여
진안군, 군청서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 및 강평’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정읍시가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 개최

정읍시가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내부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독서의 즐거움, 일상의 이로움’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과 북 콘서트, 출판기념식, 작품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는 9월 16일 오전 11시에 정읍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이라야 작가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악 4중주 메르헨 콰르텟의 선율과 함께 ‘은유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도서관 내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더지의 여름>의 김상근 작가와 <하루와 미요>의 임정자 작가와 만남이 열리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 몸짓 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무대에서 마술 풍선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봉사 유공자와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시민 작가 창작 동화집 <정글 보따리 5집>, 신중년 아카데미 글 모음집 <우물가 소담소담 1집>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오후 7시 50분부터 야외무대에서 ‘달빛 북콘서트’가 열린다. 책에 음률을 담는 ‘서율밴드’와 함께하는 참여형 인문 콘서트다. 

김영란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책 축제 달빛소풍은 시민 여러분께 독서의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교육청,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 발표회 개최

ⓒ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를 열고 참여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를 열고 참여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난 2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일본,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 200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표회는 학생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성과 및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17~21일에 일본, 24~29일 사이에는 싱가포르 학생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생 해외 문화체험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전주서신중 이동현 학생은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외국인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도교육청과 인솔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해외 문화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학생 여러분, 인솔해 주신 선생님들,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쌓은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자양분으로 삼아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 및 강평’ 진행

진안군은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 및 강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을지연습 결과 종합 보고 및 강평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한 결과보고 공유와 함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된 훈련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연습,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등이 이뤄졌다. 

지난 22일에는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군부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용담댐 방호를 위한 대테러 훈련을 진행하고, 23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을지연습 기간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해 주신 유관기관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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