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30, 위기를 기회로”…구자은 회장, LS그룹 20돌 맞아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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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30, 위기를 기회로”…구자은 회장, LS그룹 20돌 맞아 임직원 격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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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구자은 회장, LS그룹 창립 20주년 임직원 격려 메시지 영상 갈무리.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창립 20주년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 LS그룹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그룹 창립 20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고유가와 고물가, 글로벌 무역갈등 등 엄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고려해 별도 행사 대신 20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은 회장은 "LS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기에 향후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한다면 어떤 험난한 위기도 극복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올해 초 발표한 ‘LS 비전 2030’이 우리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비전은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경영전략이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비전 달성을 위해 비장한 자세로 임한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위상은 지금보다 높아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폭풍우를 이겨내고 우리의 목표에 다다른 날 모두 함께 마음껏 샴페인을 터뜨리자"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은 LS 회장은 "이제 스무 살 청년이 된 LS는 가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나이"라며  "두려움 없는 스무 살의 기세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LS그룹은 창립 기념 기부 활동도 펼쳤다.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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