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희망다솜장학생 모집…ABL생명, ‘ABL라이프케어 시스템’ 오픈[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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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희망다솜장학생 모집…ABL생명, ‘ABL라이프케어 시스템’ 오픈[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2.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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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보험 100만건 돌파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국무총리 표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제22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 희망다솜장학생 모집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내년 1월7일까지 ‘제22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사업’은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스무 명 내외를 뽑아 졸업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 우수 학생에는 별도의 성적우수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 20년간 장학금을 지급 받은 인원은 442명, 총액만 60억원에 이른다.

특히 희망다솜장학생에게 단순히 장학금 전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며 유대감과 정서적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희망다솜장학생 캠프를 열고 있다. 10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해 선배 장학생 멘토링, 리더십 특강, 진로 탐색 등의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선후배 기수간의 유대감을 다진다. 또한 각 시도별 지역모임을 운영해 거주지 내 장학생들이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희망다솜장학금 신청 대상은 전국의 보육시설 및 그룹홈,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으로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교보라는 이름 아래 모여 유대감을 키우며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학자금과 사회교육, 인적 네트워크 등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학제도”라고 밝혔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 교육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손보 건물 전경. ⓒ사진제공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 보험 100만건 돌파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가 판매 3년만에 계약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EW보험은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제품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서비스다. 최근 EW보험은 전자제품의 구입가격 상승과 내구연한 증가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와 온·오프라인 가전 유통사 등을 통해 EW보험을 선보여왔다. 특히 ‘안심케어’와 ‘생활파워케어’ 등 보험서비스는 간소한 가입절차와 쉬운 청구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었다.

계약 규모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안심케어’를 처음으로 출시한 뒤 2022년 1월 30만건을 넘어섰고, 2023년 6월엔 8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3년만에 100만건을 판매하며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롯데손해보험은 e-비즈니스 전담조직을 통해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000원으로 48시간 보장하는 레저보험인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 간편한 동반가입과 선물하기가 가능한 ‘Crew골프보험’은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등 부모님의 사이버 사기 피해를 담보하는 ‘불효자보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보상하는 ‘직장인 보험’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EW보험의 성공DNA를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에도 확대 이식하겠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관련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선보인 ‘ABL라이프케어’ 서비스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 = ABL생명

ABL생명, 고객 보험 설계 돕는 ‘ABL라이프케어 시스템’ 오픈

ABL생명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ABL라이프케어’ 시스템을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ABL라이프케어’ 시스템은 타사 가입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객에게는 더욱 쉽고 빠르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사에게는 고객을 위한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은 ‘보장분석’ 외에도 ‘건강분석’과 ‘연금분석’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분석’ 서비스는 간편인증을 통한 정보 동의 후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등급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률이 적용되는 상품도 추천해준다. ‘연금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연금을 분석해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적정 월 생활비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고객은 보장분석, 건강분석, 연금분석 결과와 추천 상품 내역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된 리포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편인증 수단을 다양화해 서비스 이용과 상품 가입의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ABL생명은 이번 ‘ABL라이프케어’ 시스템 도입과 함께 설계사가 사용하는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A-tab)’의 보장분석 시스템도 대폭 개편했다. 직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UI·UX를 바탕으로 필수 정보를 담아냈고 기존 27개 보장급부 항목을 55개까지 확대했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에 신규 개발된 ‘ABL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직접 보험설계를 할 수 있고 설계사들은 고객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현장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ABL생명은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 =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국무총리 표창 받아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다양한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여 기부 및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착한 기부자’를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8년 동안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메트라이프 그룹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도 이에 발맞춰 1만2000여명의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들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을 매년 이끌어 왔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안정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6억9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으로 전국 4079명의 노인들에게 지원했다. 또 누적 4180명의 임직원들이 1만 시간 넘게 봉사에 참여해 우리 사회의 노인문제 해결에 힘을 더한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송영록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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