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겨울 연금송 거래량 급등…뱅크샐러드, 제1금융권 주담대 제휴 확대 [핀테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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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겨울 연금송 거래량 급등…뱅크샐러드, 제1금융권 주담대 제휴 확대 [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1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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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뮤직카우 로고. ⓒ사진제공 = 뮤직카우
뮤직카우 로고. ⓒ사진제공 = 뮤직카우

뮤직카우, 겨울 연금송 거래량 급등

뮤직카우는 올 겨울 노래에 대한 음악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른바 ‘겨울 연금송’으로 불리는 노래들이 역주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뮤직카우가 계절에 따른 겨울 노래 관심도를 비교한 결과, 지난 6~8월에 비해 9~11월의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곡은 가인이 지난 2015년 리메이크해 발매한 ‘Must Have Love(Feat.에릭남)’다. 거래 규모가 직전 3개월 대비 1533.03%, 전년 동기 대비 193.22% 각각 증가했다.

매 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Feat.천둥 Of MBLAQ)’ 거래 규모와 검색량도 각각 246.53%, 111.5% 늘었다.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대표 겨울 노래인 ‘커플’(94.21%)과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케이윌 등이 함께 부른 ‘눈 내리는 마을’(52.67%)도 거래 규모가 늘었다.

뮤직카우 측은 “연말이 가까워올수록 꾸준히 사랑받던 겨울 명곡들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즐겨 듣는 노래를 특별한 굿즈로 소장하거나 투자하려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께 사랑받는 좋은 곡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담대 제휴 확대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주담대 제휴 확대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제1금융권 주담대 제휴 확대

뱅크샐러드는 주택담보대출 제휴사를 업계 제휴 최상위 수준인 27곳까지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뱅크샐러드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SC제일은행, 대구은행, 교보생명 등과 주담대 제휴를 완료, 주담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뱅크샐러드가 제공 중인 상품 수는 31개까지 확대됐다.

하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주담대 상품은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이다.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SC제일은행 주담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선보이는 상품은 ‘퍼스트홈론’ 대출 상품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주담대 서비스에서는 일반 주담대 상품 외에 금리인상기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춰줘 관심도가 높은 특례보금자리론도 만나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고객들은 자산관리에 특화돼 신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제휴사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상품 경쟁력을 통해 올해 대출 중개 금액이 작년 대비 10배 성장을 이뤘고, 앞으로도 주담대 및 대환대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위해 제휴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 13일 ‘2023 빅콘테스트’에 참석한 서희 핀다 CTO(오른쪽)가 생성형 AI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171819’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핀다
지난 13일 ‘2023 빅콘테스트’에 참석한 서희 핀다 CTO(오른쪽)가 생성형 AI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171819’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핀다

핀다,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주관

핀다는 최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1회 2023 빅콘테스트’ 주관사로 참여해 대회 최초로 금융데이터 분석 관련 생성형A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23 빅콘테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지난 13일 한국신용데이터, 한국데이터거래소 등과 함께 대회 주관사로 나선 핀다는 금융데이터에 기반해 생성형AI 분야 문제를 출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핀다는 고객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에 생성형AI 모델 기반의 자동화된 분석 리포트를 제안하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는 홈 화면 진입 고객 중 특정 기간 안에 대출신청 고객을 예측하기 위한 자동화 분석서와 각 고객 군집별 서비스 메시지를 제안하는 자동화 분석서를 생성형AI를 활용해 만드는 과제다.

서희 핀다 CTO는 “2년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주관사로 참여하며 인정받은 핀다의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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