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무료’ 연장…카카오페이-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 할인 프로모션 [핀테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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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무료’ 연장…카카오페이-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 할인 프로모션 [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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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두나무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두나무

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무료 기간’ 연장

두나무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오는 2024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은 업비트 고객이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은행과 달리 가상자산 전송은 블록체인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상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를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10월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시작,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했다.

기존에 업비트가 거래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10만 원, 거래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20만 원의 수수료가 책정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 원에 달한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할인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할인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페이는 샌즈 차이나, 마카오 패스와 두 번째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1일까지이며, 이 기간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고객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마카오 가맹점에서 처음으로 300MOP(약 4만9000원) 이상 결제하면 30MOP(약 49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또 다른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가맹점에 통합 결제 단말기를 제공해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및 원스톱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각 국을 대표하는 간편결제 및 주요 브랜드와 협력,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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