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올해 상승률 1위는 포스코DX”…뱅크샐러드, 올해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핀테크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증권플러스 “올해 상승률 1위는 포스코DX”…뱅크샐러드, 올해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0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2023년 종목 상승률 TOP 10’ 표. ⓒ사진제공 = 증권플러스 비상장
‘2023년 종목 상승률 TOP 10’ 표. ⓒ사진제공 =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올 한 해 상승률 1위 종목은 포스코DX”

증권플러스는 올해 상승률 1위 종목 자리에 ‘포스코DX’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올 한 해 증권플러스에서 717.6%의 상승률을 보였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 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지난 2022년 매출 1조 원 클럽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조1302억 원을 달성했다. 

상승률 2위는 603.1% 오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3위는 537% 상승한 ‘뷰노’가 차지했다. 뷰노의 경우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한 수치다.

이외 2차 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는 에코프로를 비롯해 △루닛 △TCC스틸 △엠로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가 대비 상장 당일 가장 많이 오른 종목으로는 ‘LS머트리얼즈’가 꼽혔다.

금융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금융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올해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뱅크샐러드는 올 한 해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올해 대출 실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1월로, 평월의 2.4배에 달하는 대출 건수가 실행됐다.

가장 많이 받은 정부 지원 대출은 ‘햇살론’이었으며, 뱅크샐러드 고객이 대출금리 할인쿠폰을 이용해 만든 가장 높은 금리쿠폰은 2.1%였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가장 많은 금리를 내린 고객은 40대 남성이었다. 이 고객은 13.37%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뱅크샐러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용점수 올리기(레벨업)’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고객은 20대 남성이다. 이 고객은 209점의 신용점수를 올렸다.

올해 뱅크샐러드에서 카드 발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6월로, 평월의 1.5배에 해당하는 카드가 발급됐다. 가장 많이 발급된 카드는 롯데카드의 ‘로카365’였고, 해당 카드 발급 신청을 클릭한 연령대의 69%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뱅크샐러드 카드 추천을 통해 가장 많은 금액을 아낀 고객은 최대 70만 원을 절약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올해 금융 마이데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고객들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똑똑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최우선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올해에만 △대환대출 △0.1% 무조건 금리 인하 △대출금리 할인쿠폰 △최저금리 자동조회 출시 등 다양한 대출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 결과 대출 실행액이 전년 대비 10배 성장했다.

미국 주식 전략 수익률 그래프. ⓒ사진제공 = 디셈버앤컴퍼니
미국 주식 전략 수익률 그래프. ⓒ사진제공 = 디셈버앤컴퍼니

디셈버앤컴퍼니, 미국 주식 전략 누적 수익률 100% 돌파

디셈버앤컴퍼니는 ‘미국 주식 전략’의 누적 수익률이 100%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핀트의 미국 주식 전략은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과 니즈에 맞춰 알아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주식에 투자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119억 원의 고객 자금이 운용되고 있다.

테스트베드센터에서 확인된 디셈버 미국 주식 솔루션 적극투자형은 지난 19일 기준 누적 수익률 102.96%를 기록 중이다. 직전 6개월 수익률은 13.6%로, 같은 기간 S&P500의 상승률인 7.5%를 크게 웃돌았다. 직전 1년 수익률의 경우에도 33.4%로 같은 기간 S&P500 상승률 24.2%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과 주문집행엔진 ‘프레퍼스’의 독보적 기술력 덕분이라는 게 디셈버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미국 주식 전략의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엔진이 6개월 후 상승이 예상되는 미국 주식 종목들을 예측하고 선별해 운용하도록 특화 설계돼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약 3000개 이상 종목 중 상승 가능성이 높은 개별 종목을 선별한 뒤 분산 투자한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성과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장기투자에 적합하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질적 사례”라며 “향후에는 고객들이 핀트 앱에서 원하는 종목을 매매할 수 있는 운용 지시 기능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