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연말 맞이 나눔활동…전북도, 경기도와 상생발전 ‘맞손’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연말 맞이 나눔활동…전북도, 경기도와 상생발전 ‘맞손’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12.26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지난 2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은행
지난 2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전달식에서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연말 맞이 나눔활동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22일 연말맞이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조손가정 아동에게 전달할 10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100개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키트는 전북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장된 선물상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앞선 21일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 어르신에게 한끼 식사를 판매하는 '청년식당 사잇길'에 지역사랑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성금을 통한 나눔활동에 지속 나서고 있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새해에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행복의 불빛을 비추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북도, 경기도와 상생발전 ‘맞손’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지난 1월 1차 협약에서 합의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과제를 반영해 총 13개 과제를 담은 합의문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인재 양성 및 기업 지원 △미래차 산업 육성 △전북과 경기의 자연유산을 통한 국제브랜드 공동육성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공유 등에 나선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이번 합의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긴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서로 잘하는 걸 나누고 부족한 걸 배우는 동반자로서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과를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전주시, 연말 맞이 가족 문화 행사 마무리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연말 맞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행사로 꾸려졌다.

22일엔 복화술 및 풍선아트 공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피아노 및 첼로 공연,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다.

23일엔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 어린이 창작공간 모야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핸드크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하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져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5월 개관 이후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 인문학 시리즈, 어린이·청소년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이어가며 전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