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

장수군은 최훈식 군수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확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발굴, 시상한다. 

최 군수는 올 한 해 ‘부패 제로! 청정장수, 군민이 행복한 행복장수’를 목표로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장수군 공무원과 민간 보도단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가 단단하게 뿌리내려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민행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 남원시와 승화원 광역화 사용협약

임실군은 최근 남원시청과 승화원 광역화 사용협약을 맺음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남원시 승화원을 이용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임실군이 남원시 승화원의 화장시설 신축비, 유지 보수비를 일부 부담하는 대신, 임실군민에게 남원시민과 동일한 6만 원 이용료, 3일 전 사전예약, 오전·오후 모두 사용 조건을 부여했다.

앞서 임실군민은 이용료 50만 원에 1일 전 사전 예약만 가능해 경제적 부담과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온 바 있다.

현대화 사업을 거친 남원시 승화원의 공동사용은 주민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적극 나서, 공동 분담으로 해결한 선진사례로 평가받는다.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10년 만에 매출 6배 증가

군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 매출액이 10년새 6배 오르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중소농가 출하자에게 가계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4년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선보인 첫해 212농가, 연 매출 14억7000만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9월 말까지 835농가, 연 매출 84억60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군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들군산’은 57개 업체가 자격을 부여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각종 지원에 힘입어 우수 농특산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