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해외문화체험 성과발표회…군산시, 국가예산 1조 달성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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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해외문화체험 성과발표회…군산시, 국가예산 1조 달성 [전북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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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2023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 개최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2023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이 올해 주관한 ‘학생 해외 문화체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문화 이웃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본·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5개국을 초·중·고 500명이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3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해외 문화체험을 준비했던 과정은 물론 다양한 활동과 훌륭한 명사들 및 현지인들과의 체험 등을 통해 성장했던 순간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올해 계획했던 2400여 명 학생들의 해외연수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산시, 국가예산 1조원 달성

군산시는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1조4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최초로 1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 이후 9년 연속 1조 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새만금SOC 부처요구액이 전액 원상회복되지는 못 했지만, 온 전북도민의 염원과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3000억 원의 예산이 복원됨에 따라 새만금SOC 사업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시가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22건, 764억 원 △계속사업 254건, 9703억 원 등 총 276건 1조467억 원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새정부의 확고한 건전재정 기조와 새만금SOC 예산 삭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간들이었다”며 “국토교통부의 적정성 재검토 문제 등 아직 남아있는 새만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서 새만금 예산 복원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군산 시민들과 전북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부처요구액의 70%를 복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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